우리나라에 대중에 알려진 러시아(소련?) 가수는 아마도 [빅토르 최] 와 [Alla Pugacheva] 두명뿐일것이다. 이 두명은 실로 유명한 사람들로서 세계 각국의 여러 가수들이 이 두명의 곡들을 번안해서 불렀다. (이중 빅토르 최의 곡을 부른 한대수씨가 다음 포스트의 주인공임..ㅎㄷㄷ )그 번안곡들 중에서 지금도 한국 사람들에게 아련한 표정을 짓게 하는 곡이 있으니 바로 심수봉이 부른 [백만송이장미]이다.
러시아어를 잘 모르는 사람도 가사의 후렴 부분을 대충 따라부르면서 흥얼거리는걸 난 여러번 보기도 했었다. 이자크나이자크나 ~~ 쏘노스꼬이~ ㅎㅎ
심수봉은 박정희라는 난봉꾼과 얽힌 적이 있는 사람이라 약간의 안좋은 선입견이 있긴 하지만 참 보기드문 목소리로 노래부를 줄 아는 사람이다. 난 좀 옛날사람인지라 아직도 심수봉의 노래들을 좋아한다. 딱히 잘못된 행실도 없고 괜한 고생도 많이 했으니 더이상 박정희랑 엮으려는 기레기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일단[Alla Pugacheva] (발음을 한국말로 대충 따라적어보면 '알라 봑쵸바' 정도 될듯하다.)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도 들어보자.
거의 원곡과 같은 느낌으로 가사도 참 와닿게 적었다.
2014년 10월 8일 수요일
2014년 10월 7일 화요일
번안곡 - 벙어리 바이올린 (Dance me to the end of love)
레너드 코헨(Leonard Cohen) 의 Dance me to the end of love 를 윤설하씨가 번안해서 불렀다.
유명한 싱어송라이터인 레너드 코헨의 감성은 언듯 들으면 이해하기 힘들다.
멜로디와 목소리, 그리고 가사가 너무도 안어울리는 듯한 코헨의 음악은 어느정도 인내심을 가지고 감상을 하다보면 어느새 빠져든......다기 보다는 공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1985년 발표된 [Various positions] 라는 앨범에 수록된 이 노래는 노래적인 스킬도 없고(자신만의 스킬인지는 모르겠다. ) 건조하고 마른 느낌, 마른 느낌의 가사 단어 선택,심지어 멜로디조차도 단조롭다...그리고 정성없이 막부르는 듯한 목소리..우리나라에서는 꽤 인기없는 가수였을것 같은데 윤설하씨가 보물을 발굴해서 번안했다.
코헨의 목소리가 더 좋을때도 있고 윤설하씨의 번안곡이 더 좋을때도 있고.. 가사의 느낌은 꽤 다르지만 둘다 멋진곡인것 같다.
Dance me to the end of love 가사 GO
윤설하시의 벙어리 바이올린도 꼭 감상하자.
P.S [Various positions] 엘범에는 Hallelujah 라는 곡이 있는데 이곡은 MD. House라는 미드에서 주인공이 피아노로 연주하는 장면과 함께 엔딩음악으로도 나온다. 코헨의 감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법한 미드의 에피소드라고 생각된다. 잠시 찾아보니 [MD House sesstion.2] 라고 검색된다.
유명한 싱어송라이터인 레너드 코헨의 감성은 언듯 들으면 이해하기 힘들다.
멜로디와 목소리, 그리고 가사가 너무도 안어울리는 듯한 코헨의 음악은 어느정도 인내심을 가지고 감상을 하다보면 어느새 빠져든......다기 보다는 공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1985년 발표된 [Various positions] 라는 앨범에 수록된 이 노래는 노래적인 스킬도 없고(자신만의 스킬인지는 모르겠다. ) 건조하고 마른 느낌, 마른 느낌의 가사 단어 선택,심지어 멜로디조차도 단조롭다...그리고 정성없이 막부르는 듯한 목소리..우리나라에서는 꽤 인기없는 가수였을것 같은데 윤설하씨가 보물을 발굴해서 번안했다.
코헨의 목소리가 더 좋을때도 있고 윤설하씨의 번안곡이 더 좋을때도 있고.. 가사의 느낌은 꽤 다르지만 둘다 멋진곡인것 같다.
Dance me to the end of love 가사 GO
윤설하시의 벙어리 바이올린도 꼭 감상하자.
P.S [Various positions] 엘범에는 Hallelujah 라는 곡이 있는데 이곡은 MD. House라는 미드에서 주인공이 피아노로 연주하는 장면과 함께 엔딩음악으로도 나온다. 코헨의 감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법한 미드의 에피소드라고 생각된다. 잠시 찾아보니 [MD House sesstion.2] 라고 검색된다.
2014년 10월 5일 일요일
번안곡 - 사랑 (Over and over)
20세기 최고의 여가수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고들 하는 그리스 출신의 나나무스꾸리(Nana Mouschouri)의 앨범 Over and over의 타이틀곡 Over and over이다. 내가 Joan baez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가수이자 실제 내한 공연까지 직관한 몇안되는 가수다.
님에 대한 애끓는 사랑을 고백하는 여성(?)의 노래이다. 부르고 또 불러도 또 부르고 싶은 사랑을 노래했다. 그 앞에서 한없이 초라해보이고 부족해 보이지만 몰래 불러봐도 훔쳐봐도 또 부르고 싶고 또 보고 싶은 그런 사랑..이런 사랑을 해본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겠지?
이번엔 송창식의 번안곡이다. 이거뭐..번안곡도 아니고 그냥 음만 따왔다고 봐도 될듯하다.
원곡의 느낌을 살리지도 곡의 느낌과 어울리는 가사도 아닌...뭐 그냥 들을만은 하다만..
제목부터가 '사랑' 이 두글자인데..도저히 'Over and over' 라는 제목에 담겨있는 감성을 느낄 수가 없다. 송창식씨는 아무리 불러봐도 두근거리고 또 부르고 싶은 사랑을 안해봤단 말인가...
P.S 이런 말할 자격 절대 없지만 쉽게하는 사랑보다는 어렵게 사랑하길 바란다.
쉽게 만나서 사랑한다 자위하고 그러다 지쳐서 헤어지고 질려서 헤어지고 안맞아서 헤어지고...이런거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좋아도 참고 보고 싶어도 참고 그래도 보고 싶으면 조심스럽게 가까워져보는건 어떨까...요즘 결혼했다가 이혼하는 사람 보고 마치 인생의 지혜라도 전수해주듯이 '그래서 동거해보고 결혼하는것도 괜찮다' 라고 하는 사람은 이런 조언 받아들이지 못하겠지...
님에 대한 애끓는 사랑을 고백하는 여성(?)의 노래이다. 부르고 또 불러도 또 부르고 싶은 사랑을 노래했다. 그 앞에서 한없이 초라해보이고 부족해 보이지만 몰래 불러봐도 훔쳐봐도 또 부르고 싶고 또 보고 싶은 그런 사랑..이런 사랑을 해본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겠지?
I never dare to reach for the moon
I never tought I'd know heaven so soon
I couldn't hope to say how I feel
The joy in my heart no words can reveal
Over and over I whisper your name
Over and over I kiss you again
I see the light of love in your eyes
Love is forever,no more good-byes
Now just a memory the tears that I cried
Now just a memory the sighs that I sighed
Dreams that I cherished all have come true
All my tomorrows I give to you
Over and over I whisper your name
Over and over I kiss you again
I see the light of love in your eyes
Love is forever,no more good-byes
Life's summer leaves may turn into gold
The love that we share will never grow old
Here in your arms no words far away
Here in your arms forever I'll stay
Over and over I whisper your name
Over and over I kiss you again
I see the light of love in your eyes
Love is forever,no more good-byes
Over and over I whisper your name
Over and over I kiss you again
I see the light of love in your eyes
Love is forever,no more good-byes
la.la.lai~~
I never tought I'd know heaven so soon
I couldn't hope to say how I feel
The joy in my heart no words can reveal
Over and over I whisper your name
Over and over I kiss you again
I see the light of love in your eyes
Love is forever,no more good-byes
Now just a memory the tears that I cried
Now just a memory the sighs that I sighed
Dreams that I cherished all have come true
All my tomorrows I give to you
Over and over I whisper your name
Over and over I kiss you again
I see the light of love in your eyes
Love is forever,no more good-byes
Life's summer leaves may turn into gold
The love that we share will never grow old
Here in your arms no words far away
Here in your arms forever I'll stay
Over and over I whisper your name
Over and over I kiss you again
I see the light of love in your eyes
Love is forever,no more good-byes
Over and over I whisper your name
Over and over I kiss you again
I see the light of love in your eyes
Love is forever,no more good-byes
la.la.lai~~
이번엔 송창식의 번안곡이다. 이거뭐..번안곡도 아니고 그냥 음만 따왔다고 봐도 될듯하다.
원곡의 느낌을 살리지도 곡의 느낌과 어울리는 가사도 아닌...뭐 그냥 들을만은 하다만..
제목부터가 '사랑' 이 두글자인데..도저히 'Over and over' 라는 제목에 담겨있는 감성을 느낄 수가 없다. 송창식씨는 아무리 불러봐도 두근거리고 또 부르고 싶은 사랑을 안해봤단 말인가...
언제나 혼자서 애끓이며 남몰래 숨어서 보던 사람
어쩌다 눈 한번 마주치면 기쁨에 떨며 뛰었었지
영원한 나의 꿈 나의 사랑 내 가슴 태워준 단 한사람
그 얼굴 허공에 그리며 그 이름 속삭여 불러보네
기나긴 이 밤이 지나가면 한숨에 달음쳐 만날 사람
눈을 감으면 그 모습 다시 떠봐도
떨리는 가슴 부여안고 간신히 말붙여 약속했지
영원한 나의 꿈 나의 사랑 내 가슴 태워준 단 한사람
그 얼굴 허공에 그리며 그 이름 속삭여 불러보네
눈을 감으면 그 모습 다시 떠봐도 그얼굴
잠자던 나의 세월은 아름답게 펼쳐지네
영원한 나의 꿈 나의 사랑 내 가슴 태워준 단 한사람
그 얼굴 허공에 그리며 그 이름 속삭여 불러보네
어쩌다 눈 한번 마주치면 기쁨에 떨며 뛰었었지
영원한 나의 꿈 나의 사랑 내 가슴 태워준 단 한사람
그 얼굴 허공에 그리며 그 이름 속삭여 불러보네
기나긴 이 밤이 지나가면 한숨에 달음쳐 만날 사람
눈을 감으면 그 모습 다시 떠봐도
떨리는 가슴 부여안고 간신히 말붙여 약속했지
영원한 나의 꿈 나의 사랑 내 가슴 태워준 단 한사람
그 얼굴 허공에 그리며 그 이름 속삭여 불러보네
눈을 감으면 그 모습 다시 떠봐도 그얼굴
잠자던 나의 세월은 아름답게 펼쳐지네
영원한 나의 꿈 나의 사랑 내 가슴 태워준 단 한사람
그 얼굴 허공에 그리며 그 이름 속삭여 불러보네
P.S 이런 말할 자격 절대 없지만 쉽게하는 사랑보다는 어렵게 사랑하길 바란다.
쉽게 만나서 사랑한다 자위하고 그러다 지쳐서 헤어지고 질려서 헤어지고 안맞아서 헤어지고...이런거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좋아도 참고 보고 싶어도 참고 그래도 보고 싶으면 조심스럽게 가까워져보는건 어떨까...요즘 결혼했다가 이혼하는 사람 보고 마치 인생의 지혜라도 전수해주듯이 '그래서 동거해보고 결혼하는것도 괜찮다' 라고 하는 사람은 이런 조언 받아들이지 못하겠지...
2014년 10월 3일 금요일
번안곡 - 스카보로의 추억(Scarborough Fair)
인기도 많고 명곡도 많고 트러블도 많다고 알려진 사이먼 앤 카펑클(Simon and Garfunkel)의 'Scarborough Fair'의 번안곡을 소개한다.
원곡인 'Scarborough Fair'는 영국의 음유시인들 사이로 전파되어 비슷한 멜로디나 가사가 수십종류가 떠돌았다고 한다. 수많은 대중음악가들이 제각각의 버젼을 알고 있었을 터이나 지금은 폴 사이먼에 의해서 편곡,개사된 버젼이 가장 유명하고 표준(?)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한다.
스토리가 많고 연원이 나름 깊은 곡인지라 가사에 대한 해석도 제각각이다.
단어만 알면 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도 가사가 잘들리는 편인지라. 별다른 해석은 달고 싶지 않다. 하지만 내가 영어를 거의 못하던 시절에 대충 듣고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편내용을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다.
잡설은 여기까지..감상들어간다. 사이먼 앤 가펑클버젼이다.
다음은 스카보로의 추억이라는 제목이 붙은 박인희 번안곡이다.
번안곡도 좋은 곡이다. 사이먼 앤 가펑클 버젼에 있는 몽환적인 느낌이 적다는 점에서 비난하는 사람도 있지만 가사 자체의 의미가 약간 바뀌어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원곡인 'Scarborough Fair'는 영국의 음유시인들 사이로 전파되어 비슷한 멜로디나 가사가 수십종류가 떠돌았다고 한다. 수많은 대중음악가들이 제각각의 버젼을 알고 있었을 터이나 지금은 폴 사이먼에 의해서 편곡,개사된 버젼이 가장 유명하고 표준(?)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한다.
스토리가 많고 연원이 나름 깊은 곡인지라 가사에 대한 해석도 제각각이다.
단어만 알면 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도 가사가 잘들리는 편인지라. 별다른 해석은 달고 싶지 않다. 하지만 내가 영어를 거의 못하던 시절에 대충 듣고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편내용을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다.
가사를 보면 '스카보로 페어'에 가시나요?( Are you going to scarborough fair?)
'그곳에 있는 사람이 날 기억하게 해주세요.'(Remember me to on-e who lives there)
'cambric shirt를 만들어 달라고 말해주세요. '(Tell her to make me a cambric shirt)
라는 부분이 나온다. 이부분들 듣고 죽은 영혼이 '옛애인을 그리워하는 구나.. 그리고 자신은 이미 죽은것을 알리고 싶어하는 구나(cambric shirt가 어떠면 수의를 말하는지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른 부분 특히 백코러스 부분의 가사를 보면 '전쟁','무덤','잠을 자다.'등의 표현이 나온다. 노래부르는 사람은 이미 죽은 영혼인데 아마 전쟁에서 죽은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백코러스가 아닌 다른 부분을 보면 좀 이해하기 어려운것들을 해달라는 말을 그녀에게 전해달라고 한다. 그렇게 해주면 그녀는 나의 사랑이 될것이라고..
이부분을 보면서 든 생각은 우리나라의 천안 삼거리 '흥타령'이었다.
이 흥타령은 전쟁에 나가는 홀아버지가 마을 어귀까지 울며 따라나오는 어린딸에게 길에 수양버들 나무 가지로 만든 지팡이를 꽂아놓고 이 지팡이에서 싹이 자랄때 돌아올테니 걱정말라는 말을 했는데 결국에 싹이 나고 아버지가 돌아와서 어린딸과 기뻐하며 부른 노래라고 전해진다.
흥타령은 스카보로 페어와는 달리 해피엔딩이지만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일을 말하고 그게 이루어지면 같이 있을 수 있다. 라고 하는 부분은 스카보로페어와 비슷하다고 여겨졌다.
'그곳에 있는 사람이 날 기억하게 해주세요.'(Remember me to on-e who lives there)
'cambric shirt를 만들어 달라고 말해주세요. '(Tell her to make me a cambric shirt)
라는 부분이 나온다. 이부분들 듣고 죽은 영혼이 '옛애인을 그리워하는 구나.. 그리고 자신은 이미 죽은것을 알리고 싶어하는 구나(cambric shirt가 어떠면 수의를 말하는지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른 부분 특히 백코러스 부분의 가사를 보면 '전쟁','무덤','잠을 자다.'등의 표현이 나온다. 노래부르는 사람은 이미 죽은 영혼인데 아마 전쟁에서 죽은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백코러스가 아닌 다른 부분을 보면 좀 이해하기 어려운것들을 해달라는 말을 그녀에게 전해달라고 한다. 그렇게 해주면 그녀는 나의 사랑이 될것이라고..
이부분을 보면서 든 생각은 우리나라의 천안 삼거리 '흥타령'이었다.
이 흥타령은 전쟁에 나가는 홀아버지가 마을 어귀까지 울며 따라나오는 어린딸에게 길에 수양버들 나무 가지로 만든 지팡이를 꽂아놓고 이 지팡이에서 싹이 자랄때 돌아올테니 걱정말라는 말을 했는데 결국에 싹이 나고 아버지가 돌아와서 어린딸과 기뻐하며 부른 노래라고 전해진다.
흥타령은 스카보로 페어와는 달리 해피엔딩이지만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일을 말하고 그게 이루어지면 같이 있을 수 있다. 라고 하는 부분은 스카보로페어와 비슷하다고 여겨졌다.
잡설은 여기까지..감상들어간다. 사이먼 앤 가펑클버젼이다.
다음은 스카보로의 추억이라는 제목이 붙은 박인희 번안곡이다.
번안곡도 좋은 곡이다. 사이먼 앤 가펑클 버젼에 있는 몽환적인 느낌이 적다는 점에서 비난하는 사람도 있지만 가사 자체의 의미가 약간 바뀌어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2014년 10월 1일 수요일
번안곡 - 아들 (Anak)
필리핀 따깔로그어로 '아들'이라는 의미를 가진 아낙(Anak).
필리핀의 가수 프레디 아귈라가 1978년에 발표하여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유명한 곡이다.
이전포스트에 있는 연가(포카레카레아나) 의 경우는 우리나라에서 번안곡인 '연가' 가 훨씬 인기지만 이번곡인 Anak은 원곡이 훨씬 유명했다.
이 애절한 명곡이 탄생한 시기는 필리핀이 2차대전 이후 두번째 대통령인 마르쿠스 집권 시기이다. 필리핀의 사회 분열과 부정부폐는 이 마르쿠스 집권기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가혹한 전쟁 이후 불안한 국내 환경속에서 아버지들이 아들을 바라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지..생각하면서 감상하면 좋을것 같다..
프레디 아귈라의 아낙 들어보자.
원곡 따깔로그어 가사 GO
당시에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지금의 눈으로 볼때는 수수한 차림으로 애절하게 노래를 부른 아귈라에 반해 가수 이용복씨의 번안곡은 이 애절함과 가슴뭉클함은 느껴지지 않는것 같다.
아귈라가 직접 영어로 번안해서 부른 영어 버젼 Anak조차도 이 애틋함은 덜하다 느껴질 정도이니..이용복씨가 못부른건 아닐것이다.
P.S 참고로 필리핀의 전현직 대통령들은 대부분 부정선거,부정부패에 연루된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또한 비슷하다. 전직 대통령들중 에 부정선거,부정부패에 연루되지 않은 사람은 전혀 없고 현직 대통령은 부녀2대가 모두 부정선거로 당선된 가짜 대통령이다.
심지어 김대중,노무현 같은 존경받아 마땅한 분들조차도 부패에서 완전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우리나라가 필리핀과 같은 부패의 구렁텅이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
필리핀의 가수 프레디 아귈라가 1978년에 발표하여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유명한 곡이다.
이전포스트에 있는 연가(포카레카레아나) 의 경우는 우리나라에서 번안곡인 '연가' 가 훨씬 인기지만 이번곡인 Anak은 원곡이 훨씬 유명했다.
이 애절한 명곡이 탄생한 시기는 필리핀이 2차대전 이후 두번째 대통령인 마르쿠스 집권 시기이다. 필리핀의 사회 분열과 부정부폐는 이 마르쿠스 집권기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가혹한 전쟁 이후 불안한 국내 환경속에서 아버지들이 아들을 바라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지..생각하면서 감상하면 좋을것 같다..
프레디 아귈라의 아낙 들어보자.
원곡 따깔로그어 가사 GO
당시에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지금의 눈으로 볼때는 수수한 차림으로 애절하게 노래를 부른 아귈라에 반해 가수 이용복씨의 번안곡은 이 애절함과 가슴뭉클함은 느껴지지 않는것 같다.
아귈라가 직접 영어로 번안해서 부른 영어 버젼 Anak조차도 이 애틋함은 덜하다 느껴질 정도이니..이용복씨가 못부른건 아닐것이다.
P.S 참고로 필리핀의 전현직 대통령들은 대부분 부정선거,부정부패에 연루된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또한 비슷하다. 전직 대통령들중 에 부정선거,부정부패에 연루되지 않은 사람은 전혀 없고 현직 대통령은 부녀2대가 모두 부정선거로 당선된 가짜 대통령이다.
심지어 김대중,노무현 같은 존경받아 마땅한 분들조차도 부패에서 완전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우리나라가 필리핀과 같은 부패의 구렁텅이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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