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인 'Scarborough Fair'는 영국의 음유시인들 사이로 전파되어 비슷한 멜로디나 가사가 수십종류가 떠돌았다고 한다. 수많은 대중음악가들이 제각각의 버젼을 알고 있었을 터이나 지금은 폴 사이먼에 의해서 편곡,개사된 버젼이 가장 유명하고 표준(?)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한다.
스토리가 많고 연원이 나름 깊은 곡인지라 가사에 대한 해석도 제각각이다.
단어만 알면 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도 가사가 잘들리는 편인지라. 별다른 해석은 달고 싶지 않다. 하지만 내가 영어를 거의 못하던 시절에 대충 듣고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편내용을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다.
가사를 보면 '스카보로 페어'에 가시나요?( Are you going to scarborough fair?)
'그곳에 있는 사람이 날 기억하게 해주세요.'(Remember me to on-e who lives there)
'cambric shirt를 만들어 달라고 말해주세요. '(Tell her to make me a cambric shirt)
라는 부분이 나온다. 이부분들 듣고 죽은 영혼이 '옛애인을 그리워하는 구나.. 그리고 자신은 이미 죽은것을 알리고 싶어하는 구나(cambric shirt가 어떠면 수의를 말하는지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른 부분 특히 백코러스 부분의 가사를 보면 '전쟁','무덤','잠을 자다.'등의 표현이 나온다. 노래부르는 사람은 이미 죽은 영혼인데 아마 전쟁에서 죽은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백코러스가 아닌 다른 부분을 보면 좀 이해하기 어려운것들을 해달라는 말을 그녀에게 전해달라고 한다. 그렇게 해주면 그녀는 나의 사랑이 될것이라고..
이부분을 보면서 든 생각은 우리나라의 천안 삼거리 '흥타령'이었다.
이 흥타령은 전쟁에 나가는 홀아버지가 마을 어귀까지 울며 따라나오는 어린딸에게 길에 수양버들 나무 가지로 만든 지팡이를 꽂아놓고 이 지팡이에서 싹이 자랄때 돌아올테니 걱정말라는 말을 했는데 결국에 싹이 나고 아버지가 돌아와서 어린딸과 기뻐하며 부른 노래라고 전해진다.
흥타령은 스카보로 페어와는 달리 해피엔딩이지만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일을 말하고 그게 이루어지면 같이 있을 수 있다. 라고 하는 부분은 스카보로페어와 비슷하다고 여겨졌다.
'그곳에 있는 사람이 날 기억하게 해주세요.'(Remember me to on-e who lives there)
'cambric shirt를 만들어 달라고 말해주세요. '(Tell her to make me a cambric shirt)
라는 부분이 나온다. 이부분들 듣고 죽은 영혼이 '옛애인을 그리워하는 구나.. 그리고 자신은 이미 죽은것을 알리고 싶어하는 구나(cambric shirt가 어떠면 수의를 말하는지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른 부분 특히 백코러스 부분의 가사를 보면 '전쟁','무덤','잠을 자다.'등의 표현이 나온다. 노래부르는 사람은 이미 죽은 영혼인데 아마 전쟁에서 죽은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백코러스가 아닌 다른 부분을 보면 좀 이해하기 어려운것들을 해달라는 말을 그녀에게 전해달라고 한다. 그렇게 해주면 그녀는 나의 사랑이 될것이라고..
이부분을 보면서 든 생각은 우리나라의 천안 삼거리 '흥타령'이었다.
이 흥타령은 전쟁에 나가는 홀아버지가 마을 어귀까지 울며 따라나오는 어린딸에게 길에 수양버들 나무 가지로 만든 지팡이를 꽂아놓고 이 지팡이에서 싹이 자랄때 돌아올테니 걱정말라는 말을 했는데 결국에 싹이 나고 아버지가 돌아와서 어린딸과 기뻐하며 부른 노래라고 전해진다.
흥타령은 스카보로 페어와는 달리 해피엔딩이지만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일을 말하고 그게 이루어지면 같이 있을 수 있다. 라고 하는 부분은 스카보로페어와 비슷하다고 여겨졌다.
잡설은 여기까지..감상들어간다. 사이먼 앤 가펑클버젼이다.
다음은 스카보로의 추억이라는 제목이 붙은 박인희 번안곡이다.
번안곡도 좋은 곡이다. 사이먼 앤 가펑클 버젼에 있는 몽환적인 느낌이 적다는 점에서 비난하는 사람도 있지만 가사 자체의 의미가 약간 바뀌어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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